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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지코의 아티스트’에서 배우 이재욱이 출연해 배우가 된 비화부터 노래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30일 KBS2TV ‘지코의 아티스트’에서 배우 이재욱이 매력을 폭발했다.

자기 소개로 인사하자 모두 뜨겁게 호응했다. 이재욱은 “너무 떨린다”며 인사, 가장 걱정되는 것을 묻자 이재욱은 “관객분들 앞에서 노래한 곡 하는 것이 너무 긴장됐다, 잘 할 수 있게 (응원)잘 부탁드린다”고 했고, 지코는 “파이팅”을 외쳤다.

본격적으로 이재욱에게 원래 배우가 꿈이었는지 물었다. 이재욱은 “모델, 배우 모두 상상해본적 없었다”며 어떤 계기로 배우를 했는지 질문엔 “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오디션을 봤다, 감독님이 너무 좋게 봐주셨고 난생 처음본 오디션에 합격해 지금까지 배우활동하는 것”이라 말해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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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등학생 때 힙합동아리 출신이라는 이재욱은 “내 안에 그 놈(?)이 나올 것 같은, 분노 감성이 있다”며 웃음,“동아리 이름은 MIC, 마이크였다 부끄럽다”고 했다. 이어 습작으로 만든 곡에 대해선“‘갱’이란 제목이 있어, 고등학생 땐 사랑 노래 없었다”며“‘킬러’ 등 전형적인 힙합 바이브가 있었다”고 했다.

그만큼 흥이 오르는 힙합도 듣는다는 이재욱은 "“팬미팅이 9월 28일에 있어, 10곡 넘게 한 번 노래 불러보려한다”고 했다.그러면서 특히 이재욱은 “지코도 그렇지만 K팝 아티스트에게 존경심이 커진다 대단한 것 같아 더 열심히 들으려는 것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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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몰아, 지코와 듀엣곡도 이어졌다. 프라이머리의 ‘자니?’ 선곡한 이재욱. 앞에 나레이션으로 지코가 먼저 ‘이재욱 잘생겼다’고 대사를 치자, 이재욱은 “이재욱 연기 잘하는 애?”라며 너스레, 특히 마지막 가사 부분에서 지코가 ‘진짜 왜 그러는거야?’라며 나레이션을 쳐주자, 이재욱은 ‘나? ’외로워서 그래’’라며 마지막 가사를 마치 대사처럼 마무리했다.

이재욱은 이어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선곡했다.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이재욱은 “군대입대 얼마 남지 않아 내년 입대를 생각 중”이라며 “가기 전 많은 활동하고 가려한다”고 했고 지코도 “배우 이재욱 (가수) 데뷔무대 박수 많이 쳐달라”며 무대를 응원했다.

한편,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는데, 약 2개월만인 지난 4월, 빠르게 결별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