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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총 19명 훈련 예정' 홍명보호, 선수들과 첫 상견례 갖는다...5일 팔레스타인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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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홍명보호가 첫 출항을 앞두고 공식적인 상견례를 갖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FIFA 랭킹 96위)와 격돌한다. 이후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에 오만(FIFA 랭킹 76위)을 상대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어나면서 본선 진출 가능성이 올라갔다. 아시아는 8.5장으로 티켓도 늘어났다. A~C조의 각 조 1, 2위는 본선으로 직행한다. 남은 2.5장을 두고 각 조 3, 4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후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치러 본선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국은 팔레스타인, 오만,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오는 9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각 팀과 홈&어웨이 방식으로 2차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총 10경기를 치러 승점이 가장 높은 1, 2위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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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월드컵 여정을 향해 소집된다. 2일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식적인 첫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완전체는 아니다. 지난 1일과 2일 유럽 현지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이날 훈련에 참석하지 못한다. 금일 훈련에는 K리그, 유럽, 중동, 일본 등에서 활약 중인 1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선수단은 오후 2시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호텔로 소집이다. 금일 훈련인원은 K리거 12명을 포함해 총 19명이다"라고 밝혔다. K리거 양민혁(강원FC)을 비롯해 주민규(울산 HD), 정호연(광주FC), 조현우(울산 HD) 등과 이재성(마인츠), 엄지성(스완지 시티) 등 유럽파를 비롯해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 와슬), 박용우(알 아인),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송범근(쇼난 벨마레) 등이 합류한다.

일부 유럽파 선수들은 2일 저녁 혹은 3일에 입국한다.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을 포함해 이강인(PSG),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은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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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홍명보 감독 9월 월드컵 3차 예선 1, 2차전 26인 명단]

FW(2) : 오세훈, 주민규

MF(11) : 이강인, 엄지성, 양민혁, 정호연, 이동경, 황희찬,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박용우

DF(10) : 황문기, 최우진, 이명재, 설영우, 이한범, 정승현, 김영권, 김민재, 조유민(대체 발탁), 황재원(대체발탁)

GK(3) : 조현우, 송범근, 김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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