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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망주 자리에 백승호 왔으면 딱인데...이번 여름 리즈 떠난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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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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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많은 선수를 떠나보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여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난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루이스 시니스테라, 조르지뇨 뤼터, 크리센시오 서머빌, 글렌 카마라, 마르크 로카, 아치 그레이, 찰리 크레스웰, 디에고 요렌테, 로빈 코흐,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크리스토페르 클라에손가 이름을 올렸다.

리즈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강등됐다. 시즌 내내 수비 불안을 해결하지 못했고 38경기에서 78실점을 헌납했다. 리즈는 19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2부)으로 향했다.

지난 시즌 리즈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했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을 선임하면서 승격 의지를 불태웠다. 리즈는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을 쌓으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리그를 3위로 마치며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에 0-1로 패배하며 승격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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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가 승격에 실패하면서 핵심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 지난 시즌 공격을 이끌었던 뤼터, 서머빌이 팀을 떠났고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줬던 카마라도 이적했다. 2006년생 특급 유망주 그레이와도 작별했다.

그레이는 리즈 가문으로 유명하다. 그레이의 아버지, 할아버지, 고모할아버지까지 모두 리즈에서 뛰었다. 그레이는 리즈 유스를 거쳐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레이는 이번 여름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았고 리즈를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레이는 지난 시즌 측면 수비수로 많이 나왔지만 원래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리즈는 중원 보강을 위해 백승호 영입을 고려했다. 하지만 백승호의 소속팀 버밍엄 시티가 제안을 거절하면서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 버밍엄에 합류하면서 잉글랜드에 입성했다.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버밍엄이 3부 리그로 향하면서 백승호도 이적을 모색했지만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았다. 결국 백승호는 3부 리그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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