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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현아와 용준형이 유출됐던 웨딩 화보를 직접 공개했다.

지난 2일 현아는 SNS를 통해 예비 신랑 용준형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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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웨딩 화보는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통상적인 모습의 사진도 있었지만,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사진도 있었다.

현아와 용준형은 앞서 유출됐던 웨딩 화보처럼 흰 색으로 캐주얼하게 맞춰 입은 의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반면, 짙은 화장과 함께 가슴골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진한 스킨십에 나서는 또 다른 콘셉트의 화보가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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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뒤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결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하지만 용준형은 지난 2019년 정준영, 승리를 중심으로 버닝썬 게이트가 드러났을 당시 관련 인물로 언급되기도 했다.

단톡방 멤버가 아니라고 해명했던 용준형은 정준영과의 1대1 대화를 통해 불법 촬영 영상물을 시청한 것을 인정하면서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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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BBC 코리아에서 버닝썬 사태를 재조명한 영상을 공개해 사회적 화두로 다시 한번 올라서면서, 용준형을 품고 결혼에 나서는 현아에게 비난의 화살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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