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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자막뉴스] '마통' 615억 뚫는데 '공문 1장'...추가 자료도 제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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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615억 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만든 건 감독 선임 절차 논란으로 우연히 드러났습니다.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난달 26일) : 원래는 승인을 받고 그렇게(대출) 해야 하는데 그렇게 안 한 것 자체가 사실은 위반한 거라서요.]

축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처음으로 대출 승인을 요청했을 때 보냈던 공문을 YTN이 입수했습니다.

축구종합센터 건립 예산이 부족해 615억 원을 빌리기로 결의했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