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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혜리 "박하선과 '진짜사나이' 여군 출신..애교 장면 싫어할까 걱정"('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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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혜리가 '진짜사나이' 당시를 추억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빅토리'에서 필선 역을 맡은 이혜리가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박하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 출신이기 때문. 박하선은 "2014년 각각 1편, 2편에 출연했는데 딱 10년 전이라고 하더라. 예전에 혜리씨를 마라톤 대회에서 마주쳤는데 '힘드셨죠' 하면서 인사하시더라. '알지 알지' 하면서 (말 걸어줘서)고마웠다"고 웃었다.

이어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애교에 대해 혜리는 "사실 찍고 있을 때는 어떻게 나올지 어떻게 보실지 모르니까 보면서 '어떡하지?' 놀랐다. 원래 제 모습이 나왔으니까 저때 좀 진정하고 울지 않고 훈련 받을 때처럼 했어야 했는데 본모습처럼 해서 '싫어하면 어떡하지' 했는데 감사하게도(너무 좋아해주셨다)"라고 해명했다.

박하선도 공감하며 "저도 엄청 울었다. 그때 놀림을 너무 많이 받아서 예능에서 울기가 싫어졌다. 안울 수가 없지 않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영화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절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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