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거지들" 강형욱, '개훌륭' 하차 2달만에 새 반려견 콘텐츠 론칭 "괜찮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새로운 반려견 솔루션 콘텐츠를 자체 제작한다고 알렸다. 지난 5월 방송을 끝으로 고정 출연하던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한 지 4개월 만이다.

강형욱은 1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새로운 반려견 솔루션 콘텐츠 ‘강형욱의 괜찮아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자신의 마리노이드 반려견 세 마리와 함께 영상에 등장해 “보듬TV에서 솔루션이 필요한 반려견을 모집한다. 평소 반려견 때문에 이웃과 갈등이 있으신 분, 반려견의 공격성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신 보호자분, 모든 방법을 썼지만 해결이 안 된 분 등 다양한 고민을 보내주시면 직접 해결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이어 "사연 신청과 접수 시 방송 촬영 및 출연에 동의함으로 간주한다. 솔루션은 100% 무료로 진행된다"며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형욱이 운영했던 보듬컴퍼니 전 직원이 강형욱과 아내로부터 직장 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5월 경찰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해 논란이 됐다. 강형욱은 이에 SNS와 유튜브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고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대응했다.

이와 별개로 핵심 출연자인 강형욱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뒤 무기한 결방하던 '개는 훌륭하다'는 약 한 달 만에 방송을 재개했으나 2주 만인 7월 초 결국 폐지 및 리뉴얼을 알렸다.

이에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하게 된 강형욱은 '거지들'이라는 자막이 등장하는 방송 캡처 화면을 게재하고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하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겠다"고 방송 활동에 대한 지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보듬컴퍼니의 문을 닫은 강형욱은 이후 SNS를 재개하고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반려견 교육 관련 영상을 게재하며 훈련사로서 본업을 재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