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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김선영, 송은이 이어 '용감한 형사들4' MC 합류 "누되지 않게 최선 다할 것"(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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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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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선영이 '용감한 형사들4' 시즌4의 MC로 선정됐다.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는 전현직 형사들이 직접 출연해 실제 수사 스토리를 들려주는 기존 포맷에 이어 새 코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배우 김선영이 새로운 MC로 낙점됐다.

김선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용감한 형사들'은 워낙 인기 장수 프로라 사실은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적지 않다. 시즌1부터 해오신 송은이도 최고의 베테랑 MC인데다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프로파일러께서도 워낙 호흡이 좋으셔서 내가 들어갔을 때 과연 시청자들이 좋아하실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이 좋은 프로그램에 '누가 되진 말아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지금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가장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이 '용감한 형사들' 녹화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전에는 연기만 하다가 '배우반상회'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을 하면서 정말 좋은 기억을 갖게 됐다"며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 나와 다른 분야에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보는 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용감한 형사들' 또한 내게는 사람을 만난다는 설렘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선영은 "'용감한 형사들'이 시즌 4를 맞은 너무나 대단한 프로그램이 된 것은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그 사랑 덕분에 저도 MC라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너무나 감사하고 오랜 팬분들이 실망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김선영이 새로운 MC로 합류하는 '용감한 형사들' 시즌4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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