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박서현기자]유아인이 굳은 표정으로 1심 공판에 출석했다.
3일 오후 유아인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하얀색 와이셔츠에 검정색 수트 셋업, 짧아진 머리로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난 유아인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 없이 굳은 표정을 유지한 채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유아인에 징역 4년에 벌금 200만 원, 추징금 154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 사이 프로포폴 등을 181회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회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 측 변호인은 마약 투약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등에 대한 치료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아인은 최후진술에서 "사건과 관련된 내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내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입은 가족분들, 동료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내 인생 전체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불미스럽지만 이 사건을 통해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것을 굳게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떠한 결과가 나오든 앞으로 훨씬 더 건강한 모습으로 날 아껴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고 사회에 더욱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두 차례나 구속을 면했던 유아인은 이번에도 구속을 피할 수 있을까. 법원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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