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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소이현♥인교진 "잉꼬 부부 비결?…한 달 한두 번 부부 시간" (소이현 인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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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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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잉꼬 부부'로 불릴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3일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개인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불맛 제대로 살린 다이어트 짬뽕 라면 먹방! 근데 이제 리얼 부부싸움 썰이 첨가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인교진은 "결혼하고 나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질문한 게 '어떻게 그렇게 오래 만났는데도 아직도 행복을 유지하고 사이가 좋냐'라는 거다. 사실 이게 아주 기본적인 질문이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질문"이라며 원활한 부부 생활에 대한 팁을 전수했다.

소이현은 "우린 늘 이야기 한다. 부부의 시간이 우선이라는 것. 물론 가정이 있고 아이들이 너무 중요하지만 그래도 한 달에 한두 번은 부부만의 시간을 가진다. 아이들 맡겨놓고 뭐할지 고민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한 계획을 짜면서 또 함께 시간을 보낸다"라며 부부만의 시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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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역시 "우리 아이들은 나한테 1번이지만, 와이프는 그것보다 더 위다"라며 소이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고생했다, 와이프가 있어서 다행이다' 이런 말들을 해줘야 한다"라며 표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소이현 또한 "낯부끄러워도 해야하는 말이 있다"라며 맞장구 쳤다.

이어 제작진이 "크게 부부싸움을 한 적은 없냐"라고 하자 소이현은 "있다. 혼자 화나서 인천공항까지 운전해서 가버리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인교진은 "추워 죽겠는데 둘이서 마주보고 30분을 싸웠다. 그러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일단 들어가자'라고 했다"라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결혼을 망설이는 MZ세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라는 질문에 소이현은 "임신, 출산, 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여자가 더 희생하는 부분이 있다. 남자가 할 수 없는 일이니까. 하지만 아이도, 부모님도 해줄 수 없는 역할을 해준다. 절대적인 내 편. 잘 맞는 짝을 만나야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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