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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상욱은 펜싱 국가대표 선수 구본길과 승무원 출신 박주은 부부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욱은 "난 키가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건 싫다. 멋있어야 한다"라며 "걸그러시와 비슷할 것 같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스러운 게 좋다"라며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어 오상욱은 "내가 휴대전화를 정말 안 만진다. 연락을 너무 안 하니까 그 부분을 많이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여자친구와 연락을 하는 것보다 지금 이 환경(운동)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오상욱이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밝히자, 일각에서는 오상욱이 지난해부터 자신의 여자친구로 지목됐던 하루카 토도야를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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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김준호는 "이거 보시는 분들이 너 결혼 빨리하면 나 때문이라고 뭐라 하시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오상욱은 "빨리 하면 빨리 할 수 있지"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여자친구랑 빨리 해. (여자친구 있는 건) 나가면 안 되나? 너 땀 흘리는 것 같다"라고 하자, 오상욱은 "있다는 건 나가도 괜찮다"고 여자친구가 있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포털사이트에 '오상욱' 치면 연관 검색어에 그 전 여자친구가 나오더라. 그럼 네 지금 여자친구가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냐"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발언으로 누리꾼들은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가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서로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았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추측했다. 또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한 흔적 역시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오상욱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도 하루카 토도야 SNS에 좋아요를 누른 바 있다.
한편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으로 발레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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