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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2주만 결별→母 불법도박장'…한소희의 쉽지 않은 2024년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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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한소희가 상반기에는 열애로, 하반기에는 어머니 관련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2일, 한소희의 어머니 신모씨가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 달까지 울산, 원주 등 12곳에서 게임장을 운영했으며, 바지 사장까지 앞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모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으며, 사기 전과 역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관련 논란이 일자 한소희 소속사는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는 말로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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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가 어머니와 관련한 논란으로 몸살을 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로 스타덤에 오른 직후 시작돼 이번 사건까지 무려 세 번째다.

2020년 당시 한소희의 어머니가 곗돈을 들고 잠적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빚투'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소희는 자신이 5살일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고, 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어머니와는 왕래가 잦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직접 가정사를 고백했다. 더불어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된 후, 빚을 변제해주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년 후인 2022년에는 한소희의 어머니가 8500만 원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한소희 소속사는 "한소희 어머니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며 유사한 사건이 있었으며, 법원이 '한소희와 무관하게 진행된 일'이라고 판결했다는 내용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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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다. 딸의 이름을 돈을 빌리는 데에 사용이용하고 그 딸이 유명 연예인임을 악용해 돈을 받아내려고 하는 일련의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못 박기도 했다.

특히 한소희는 올해 상반기,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로 한 차례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열애 인정 이후 류준열이 전 연인 혜리와 '환승 이별'을 했다는 의혹이 퍼져나가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데에 이어, 의혹과 관련해 혜리와 공개적으로 신경전을 벌이기까지 한 것. 특히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장문의 글을 계속해서 남기면서 부정적 반응을 낳았다. 결국 한소희와 류준열은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했다.

상반기 공개 연애와 결별로 이미지 타격을 크게 입었던 한소희. 하반기에는 어머니와 관련한 논란이 2년 만에 다시 터져나오면서 다시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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