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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남자복 터진 이수경, 커피 사업가 ‘메기남’ VS 반도체 연구원까지 ‘팝콘각’(여배우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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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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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이수경이 반도체 연구원에 이어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 커피 사업가와 더블 데이트를 즐기며 썸하우스에 긴장 넘치는 재미를 안겼다.

3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 커플이 썸하우스에서 드레스와 수트로 성장한 채 풀코스 무도회를 즐겼다.

정원의 잔디 위에 하얀 식탁보가 씌워진 3개의 테이블이 차려지고 출장 셰프가 멋진 음식을 준비한 가운데 현장에는 각 커플의 설렘이 가득했다.

평소 하이텐션인 예지원은 쿵짝이 잘 맞는 이동준과 내내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풍겼고, 오윤아는 “형부랑 너무 잘 어울린다. 형부가 너무 언니를 귀여워하는 게 느껴지고 잘 맞추는 것 같다”라며 결혼하라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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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준은 “사람이 만나면서 이상형을 만나기 쉽지 않은데 너무 윤아씨가 잘 맞는 것 같다. 외모도 넘사벽이고 5박6일 동안 더 잘 알아가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성장한 이수경을 보며 눈이 커졌던 강호선은 “말로 하기 떨릴 것 같아서 편지를 준비했다”라며 “늘 계획이 있던 내 인생에 즉흥이 왔고, 그 즉흥은 예상에 없던 기쁨이다. 이수경이라는 사람은 내게 너무 신선한 사람이다. 우리가 연인이 되든, 친구가 되든 평생 소중한 인연으로 기억하겠다”라고 낭독해 감동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도회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무르익는 가운데, 훈훈한 외모의 한 남성이 등장했다. 브라질에서 커피 사업을 하는 엄보람은 비행기로 30시간을 달려 등장했다.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엄보람은 “ 내 파트너는 이수경 씨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경쟁자의 등장에 강호선은 당황했고, 탐색전이 이어졌다. 모두가 팝콘각으로 흥미진진 지켜보는 가운데 강호선은 “다들 재밌으신가 보다. 난 춥다”라며 웃었다.

브라질어로 자신을 소개해달라는 말에 엄보람은 “지난해 브라질 최초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라며 “한국 사람을 한 번 만나보고 싶어서 오게 됐다”라며 미소 지었다.

‘꿀잼각’ 3인석에 대화가 쏟아지는 가운데 노성준은 대뜸 오윤아에게 “지금 보니까 웃는 게 (블랙핑크) 제니 닮았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지원 이동준 커플도 다정하게 스테이크를 썰어 먹으며 눈은 이수경 테이블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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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은 엄보람에 대해 “외형적으로는 이상형에 가깝다. 편해 보이고 서글서글한 인상이셔서”라고 말했고, 엄보람도 “되게 밝고 잘 웃고 그런 게 좋았다. 밤에 심박수 앱을 봤는데 첫 만남에 170까지 올라갔더라”라며 웃었다.

무도회가 무르익은 가운데 한국 무용가 이동준의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감탄이 터져 나왔고, 얼굴이 발그레해진 예지원은 “매력이 막 보였다. 궁금해졌다. 정말 양파 같은 분인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다음날 아침 엄보람은 직접 챙겨온 기구로 모닝커피를 내려 모두를 감탄에 빠뜨렸다. 이수경의 옆자리를 뺏긴 강호선이 홀로 산책을 나선 가운데, 노성준은 오윤아의 아들 민이의 방문을 앞두고 간식을 사러 나섰다. 민이가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을 사러 나온 노성준은 차에서도 민이에게 할 말을 연습하는 모습이었다.

양손 가득 민이와 식구들 간식을 사들고 돌아오는 노성준의 모습에 오윤아는 감동해 웃음을 터뜨렸다. “민아가 치즈 피자 좋아한다고 해서”라는 말에 예지원은 울컥했고, 오윤아는 “너무 감사하다”라며 인사했다.

썸하우스에는 오윤아의 아들 송민과 어머니가 찾아왔다. 노성준은 민이에게 선뜻 의자를 가져다주고 하이파이브까지 성공하며 비교적 성공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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