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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반 다이크 네덜란드 대표팀 은퇴? “쿠만 감독과 면담 후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뛰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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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33·리버풀)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쿠만 감독과 면담을 진행했다. 유로 2024를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고민했던 반 다이크. 반 다이크는 쿠만 감독과의 면담 후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진 대표팀 경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반 다이크는 네덜란드 대표팀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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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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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는 2015년 10월부터 네덜란드 후방의 핵심으로 맹활약 중이다. 반 다이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로 2024 포함 A매치 74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고 있다.

반 다이크는 국가대표팀에서만 핵심이 아니다. FC 흐로닝언, 셀틱 FC, 사우샘프턴을 거친 반 다이크는 2018년부터 리버풀 수비 핵심으로 맹활약 중이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잉글랜드 EFL컵에선 두 차례나 우승을 맛봤다.

반 다이크는 195cm 키에 92kg이다. 반 다이크는 공중볼 다툼이나 몸싸움에서 밀리는 법이 없다. 스피드도 엄청나다. 2018-19시즌 UCL 결승전에서 손흥민을 속도로 압도했던 장면은 지금도 한국 축구 팬들에게 회자 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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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는 ‘전성기에서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유로 2024와 2024-25시즌 초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반 다이크가 수비 중심을 잡은 네덜란드는 유로 2024 준결승에 올랐었다.

2024-25시즌 EPL에선 리버풀이 무실점 3전 전승을 기록하는 데 앞장섰다. 9월 A매치 기간 직전인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전에선 무결점 수비력을 뽐내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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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9월 UEFA 네이션스리그 정상 도전을 시작한다.

네덜란드는 8일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에인트호번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11일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조별리그 2차전 독일전을 치른다.

반 다이크가 네덜란드의 무실점 승리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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