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피노 컬렉션”이라는 미술 전시회를 다녀온 후기를 사진과 함께 공유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손연재는 미술 전시회에서 세련되고 미니멀리스트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는 올 블랙 스타일의 의상을 선택해 포멀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블랙 컬러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면서도 주변의 예술 작품들에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손연재는 블랙 재킷과 쇼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정장 스타일을 캐주얼하게 변형시켰다. 이 조합은 전시회라는 문화적인 공간에서 지나치게 격식을 차리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준다. 또한, 블랙 타이츠와 힐을 착용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며 전체적인 실루엣을 슬림하게 연출했다. 이로써 쇼츠와의 조화를 이루며 긴장감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심플한 액세서리 사용도 눈에 띄었다. 액세서리나 기타 디테일은 최소화하여 전체적인 스타일을 깔끔하게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미술 전시회의 분위기와 잘 맞는 스타일링으로,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작품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손연재의 이 스타일은 그녀의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전시회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화를 보여주었다.
사진 = 손연재 SNS |
한편, 손연재는 2017년 리듬체조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녀는 2022년 8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9세 연상의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월 16일에는 첫 아들을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은퇴 이후에도 손연재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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