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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임박' 최자 아내 "이제 실감난다, 우래기 첫 밥그릇"..젖병 보고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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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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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아빠가 되는 가운데 그의 아내가 젖병을 보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자의 아내인 김지혜 씨는 3일 자신의 SNS에 젖병 세트와 함께 "이제 실감이 난다. 우래기 첫 밥그릇"이라며 엄마로서 갖는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최자는 지난 7월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라며 아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자와 아내는 흑백 스타일로 옷을 맞춰 입고서 초음파 사진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가요계 선후배 동료들이 앞다투어 축하를 보냈다.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보람엄마아빠”라며 하트를 보냈고 개코의 아내도 아기 이모티콘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코드쿤스트는 “끄에에에에에”라는 감탄사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래퍼 페노메코는 “축하드려요 형”이라는 댓글을 적어 올렸고 비와이도 “와…대박”이라고 놀라워했다. 이민정은 “꺄아아”라고 감격했고 행주 또한 “형 축하드립니다”라고 격하게 기뻐했다.

최자는 지난해 2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참 오랜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다.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의 동반자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여간 묵묵하게 사랑을 키워왔다고. 이들은 지난해 7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최자는 육아에 대해 "개코가 처음 첫째 가졌을 때 생각해 보면, 거의 차에서 2년 정도 대화가 없었다. 차에 타면 그냥 잠들더라. 개코가 30대 초반이니 해냈는데 제가 이제 해낸다는 게 상당히 부담된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nyc@osen.co.kr

[사진] 김지혜 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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