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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서경덕, 이수지와 남매 수준 투샷...“육즙수지 보고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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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서경덕 교수와 이수지. 사진|서경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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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개그우먼 이수지와 남매같은 투샷을 공개했다.

서 교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한 시상식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코미디언 이수지 씨를 봤다”라고 운을 뗐다. 두 사람은 전날 열린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로 처음 만났다.

서 교수는 “둘이 수상 기념으로 투 샷을 남겼는데 거의 남매 수준”이라며 “암튼 최근 과즙세연을 패러디 한 ‘육즙수지’를 보고 간만에 빵 터졌다. 그야말로 패러디 분야에선 전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이수지를 극찬했다.

그의 말대로 서 교수에게 어깨를 살포시 기댄 이수지의 미소가 남매처럼 닮았다.

이어 그는 “모쪼록 예전 개콘 시절부터 열혈 팬이라 꼭 한번 뵙고 싶었다”며 “향후에 한국 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잼나게 알릴 일이 생기면 꼭 함께 하자구요. 세계인들은 이수지 씨 매력에 푹 빠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다시 한번 이수지를 추켜세웠다.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이수지는 개그우먼을 수상했다. 패러디 여신 이수지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포착돼 화제가 된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을 패러디해 보는 이들을 배꼽잡게 했다.

서경덕 교수는 최고의 한국 홍보 전문가다. 탁월한 기획력으로 송혜교 등 숱한 스타들과 협업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있다.

최근 서 교수 사칭 계정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와 욱일기를 홍보하고 있다는 기사에 살해 협박 댓글이 달리자 경찰이 수사에 나서 30대 A씨를 검거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진 일본 극우 세력과 중화사상에 심취한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메일 등으로 살해 협박을 해왔다”며 “국내 포털의 공개적인 댓글 창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것이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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