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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레드카펫 걷는데 눈물이 안 멈춰" 장영란, 21년만에 인정받은 자리서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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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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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올해 가장 사랑받는 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지난 3일(화) 개최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즈이다. 쟁쟁한 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장영란이 가장 영향력 있는 ‘올해의 연예인유튜버’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총 45만 명, 약 753만 건의 소비자 참여로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 부문 1위가 된 장영란은 10대부터 40대까지 여성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특히, 참여자 구성 현황 중 직업 부문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여준 ‘학생’ 소비자 39.7%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

웹예능 달라스튜디오 ‘네고왕’의 2대 네고왕으로 Z세대들에게 전폭적인 인지도를 얻은 장영란은 대중들과 더 가까워지고자 지난 2023년 3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개설. 현재까지 약 69만 명 구독자를 보유하며 업로드된 영상마다 ‘인기 급상승 동영상’ (인급동) 상위권에 진입해 누적 조회수만 2억 뷰 이상이다. 다양한 주제로 구독자들과 쌍방향 소통 중인 장영란은 ‘공감 요정’의 수식어를 200% 이상 활용하고 있다.

장영란은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레드카펫을 걷는데 그동안 겪었던 시간이 스쳐 지나가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A급 장영란 사랑해 주시는 구독자 ‘내새끼’님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방송인이자 밝은 에너지 주는 멋진 어른이 되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2001년 방송계 입문한 장영란은 VJ, 리포터, 패널, 단독 MC 등 초심을 잃지 않고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단계별로 성장했다. 와인은 해가 지날수록 짙어져 진가를 발휘하는 것처럼, 유튜브 ‘A급 장영란’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방위적으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장영란은 독보적인 ‘브랜드’가 되어 현재 빛나는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보여줄 매력이 무궁무진한 방송인 장영란은 현재 채널A ‘성적을 부탁해-티처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공감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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