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6 (월)

'무한도전' 안무가 김용현 사망 비보...가희·길건 애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댄서 겸 안무가 김용현이 사망했다.

4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용현이 전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지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4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지난주 소식 듣고 바로 갔어야 했는데 늦어버렸네 오빠. 이렇게 갑자기 소식 듣기엔 오빤 너무 예쁘고 젊고 유능한 댄서라서 너무 아깝고 슬프다"고 애도했다.

조이뉴스24

'무한도전'에 출연한 김용현 [사진=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오빠 내가 '잇츠 미' 얼마나 사랑하는 곡인지 알지? 그리고 또 얼마나 아픈 곡인지도 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 정말 많이 고마웠어. 영정사진 속 오빠가 너무 예뻐서 또 너무 어이없고 속상하네. 잘쉬어. 편히. 멋진 댄서로 기억할게"라고 덧붙였다.

길건 역시 "미안하고 고맙다 친구야. 마지막까지 웃어주는 널 보면서 너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어. 내 친구. 그곳에서 우리 지켜봐줘. 더 열심히. 바보 아닌 똑똑이가 되어서 잘 해볼게. 우리 다시 만나면 그떄도 나랑 춤추자. RIP"라고 명복을 빌었다.

조이뉴스24

안무가 김용현 [사진=김용현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김용현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 카라의 '엉덩이춤', 티아라의 '뽀삐뽀삐춤' 등을 만든 안무가로 2014년 MBC '무한도전' 브라질 월드컵 기념 특별 기획 '무한도전 응원단'에 선생님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