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펜싱 오상욱, 구본길, 사격 김예지, 양궁 김우진, 임시현, 복싱 임애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오상욱은 "(저번에) 남자가 하는 수술에 대해 얘기했잖냐. 그 이후로 제 얼굴 보면 포경수술이 떠오른다더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구본길이 "김정환 형이 사비로 상욱이 포경수술을 시켜줬다"고 설명하자 오상욱은 "시켜준 게 아니라 반강제였다. 돈가스 먹자고 데려가더니 (시켰다)"며 억울해했다.
구본길은 "펜싱 팀워크 맞춰야 되니까. 펜싱은 하나다 상욱아"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궁 선수 임시현은 친구들이 오상욱이 얼마나 잘생겼는지 궁금해 했다며 "제가 보고 친구들한테 진짜 코도 높고 키도 크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오상욱과 서로 선수촌에서 인사한 적이 있다고 밝힌 임시현은 "오상욱씨는 봤으니까 김예지 선수가 더 보고싶었다"고 털어놨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
김예지는 일론 머스크의 언급에 대해 "외국 선수들이 자꾸 사진을 찍자고 해서 알게 됐다. 일론 머스크 글에 댓글 달았다. 다음 제 경기 보러 오시라고 달았는데 보러 왔으면 큰일날 뻔했다"며 본선 탈락 경기를 언급했다.
김예지는 본선 탈락 후 쿨한 인터뷰로 악플을 많이 받았다며 "올림픽 가볍게 생각했냐는 디엠이 왔다. 그런 메시지에 다 답장한다.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고 저는 말의 힘을 믿기 때문에 나 자신에게도 절대로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나를 달래기 위한 말이었는데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보내면 대부분 응원해주신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본선 탈락 후 쿨하게 인터뷰했지만 사실 울었다고 고백했다.
복싱 임애지는 "국제 대화 끝나서 국내 대회 준비해야 하는데 여자 체급이 세 개뿐이었다. 다시 증량해서 도전해야 한다. 끝나면 다시 감량해야 한다"며 체급 세분화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이어 그는 "호르몬 불균형이 왔다. 어느 순간부터 내가 운동선수가 아니라 사람 임애지의 삶을 생각했을 때 임신 못하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
임애지는 "내가 체급이 생기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메달 따서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다.
김예지는 화장품, 모자, 게임, 주얼리, 건강식품, 음식 등 20개가 넘는 광고 제안을 받았다며 "시합이 남아 있어서 뒤로 미뤄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화보도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 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김예지는 "출산 전에는 사격이 돈벌이 수단이었다. 1등 아니어도 돈 나오니까. 출산 후 아이한테 멋진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달라진 계기를 고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