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6 (월)

'뇌신경마비 투병' 자우림 김윤아, 많은 걱정 속 전해진 희소식 "활동ON" (Oh!쎈 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최근 뇌신경마비 투병 중인 듯한 깜짝 근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다행히 회복 중으로 활동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7월 '세바시 강연'에 출연해 뇌 신경마비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달도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윤아가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겨 걱정을 안겼다.

더구나 김윤아가 최근 활발히 방송활동을 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고 있는 중이기에 더욱 충격을 안긴 분위기가 됐다. 지난 2일라지만 해도, 당시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윤아, 김형규 부부 출연을 예고했기 때문, 어느 덧 결혼 18년차라는 두 사람은 역대급 이몽대첩으로 팽팽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알렸던 바다.

레전드 부부로 알려진 만큼 두 사람의 일상이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을 안긴 상황에서 갑자기 김윤아의 건강 적신호가 켜지며 혹시나 활동에도 빨간 불이 켜지는 건 아닐지 염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고된 음악작업과 활발한 방송이 오히려 몸에 무리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진 것.

다행히, 자우림 측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자우림 멤버 김윤아씨의 건강과 관련한 소식이 보도되고 있어 알려드린다”며 “김윤아씨는 선천성 면역 질환이 있어 매달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로 개인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김윤아의 병원 사진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이어졌지만 뇌 신경마비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우림 측은 “이는 뇌 신경마비와 무관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놀랐는데 회복 중이신 것 같아 다행이다", "자우림 노래 너무 좋아하는데, 활동을 계속 할 수있다니 다행이다", "그래도 건강이 첫째이니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윤아는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했다. 지난 2006년 서울대 치대 출신 치과의사이자 과거 VJ, 그룹 킹조 멤버로 활동했던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ssu08185@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