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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제로베이스원, 데뷔 첫 '엠카' 1위 트로피…음방 3관왕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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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제로베이스원 음방 3관왕 / 사진=웨이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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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의 타이틀곡 'GOOD SO BAD(굿 소 배드)'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서 신곡 'GOOD SO BAD'로 지난 3일 '더쇼'와 4일 '쇼! 챔피언'에 이어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의 1위 소식이 전해지자 X(구 트위터)에는 '엠카 1위', '#GoodSoBad3rdWin', '제베원 1위' 등의 키워드가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후 첫 '엠카운트다운' 1위다. 제로즈(공식 팬덤명)에게 고맙다"라고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성한빈은 "오늘이 '엠카운트다운' MC를 맡은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제로즈와 멤버들이 같이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ZEROBASEONE의 리더로서, 또 '엠카운트다운'의 MC로서 성장해 나가겠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항공 점퍼를 매치한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 신곡 'GOOD SO BAD'에 맞춰 '다이내믹 청량' 퍼포먼스를 펼쳤다. 우주를 나는 동작 등 사랑에 빠진 감정을 표현한 직관적 안무로 초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로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4집 'CINEMA PARADISE'로 발매 하루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4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K-POP 새 역사를 썼다. 이 앨범은 또한 일본 주요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전 세계 1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최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적수 없는 '5세대 아이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늘(6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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