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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장관, 패럴림픽 출전 국가유공자 선수들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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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정두(2024.8.30)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공동 취재단 =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조정두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우승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유공자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6일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패럴림픽에 사격 조정두·서훈태, 양궁 곽건휘·박홍조 선수 등 국가유공자 4명이 출전했다. 조정두 선수는 금메달, 서훈태 선수는 동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들은 군 복무 중 사고로 척수 장애를 입었다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강 장관은 축전에서 "진심어린 축하와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셨던 그 강인한 의지를 패럴림픽을 통해 다시 보여주신 여러분은 이미 승리자요 대한민국의 영웅"이라고 썼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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