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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예비부부' 송지은♥박위, 본격 신혼집 준비.."내가 결혼할 줄 몰랐다"('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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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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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송지은, 박위가 신혼집 꾸미기에 돌입했다.

6일 가수 송지은, 유튜버 박위 커플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본격적인 신혼집 준비'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가구 판매점을 들러 신혼집을 꾸밀 물건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박위는 "나는 내가 가구점에서 신혼집 살림을 볼 거라곤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송지은 역시 "옛날에 자취할 때 가구 사러 몇 번 가 가 봤다. 그때는 내가 결혼할 줄 몰랐다. 24살 이전인가"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본격적인 쇼핑을 시작한 두 사람. 의자를 겸한 장식물을 보며 박위는 "이건 나한테 완전 배리어다"라며 지나쳐갔다. 이어 화려하게 펼쳐진 가구를 보고 송지은이 "침구들 너무 예쁘다"고 하자 박위는 "송지은 새댁님 지금 완전히. 원하는 거 말씀하시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다음은 침실에 놓을 협탁 코너에서 고민에 빠졌다. 이때 박위는 "내가 만약에 나중에 작은 방이 너무 좋아서 '오늘 작은 방에서 잘게' 이러면 삐치냐"고 장난쳤다 이에 송지은은 "뭐야? 왜?"라며 벌써부터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인 뒤 "특별한 이유가 있으면 그렇긴 하지만 부부란 한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툴툴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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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는 "진짜 기분 좋다. 저는 그게 너무 귀엽다"며 "부부는 무조건 한침대다"라고 송지은과 의견을 같이 하는 달달한 면모를 자랑했다. 다음으로는 식탁 등 부엌을 꾸밀 가구를 둘러봤다. 그러다 송지은의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오자 박위는 "이제 제가 잘 모시겠습니다. 아들 노릇 잘 해보겠습니다"라며 화기애애한 면모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했지만 결국 송지은이 고른 화병 하나만을 구입한 뒤 다음을 기약했다. 박위는 송지은에게 "진정한 미니멀리스트로 인정한다. 결국은 다 거절했다"고 감탄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 9일 결혼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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