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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미용국가자격증 시험에서 네 번의 낙방하고 다섯 번째 도전을 펼쳤다.
이지현은 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쥬얼리 이지현의 미용실기시험 무한도전기..'란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현은 지난해 11월부터 미용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 중이다. 10개월 동안 무려 5번의 시험을 봤다. 영상에서는 시험 결과 발표하는 날 탈락의 결과를 접하고 절망하는 이지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지현은 "하루에 7시간 학원에 있다가 집에 와서 아이들 간을식 챙기고 학원 보내고, 저녁에는 빨래 설거지 아이들 숙제에 집안일 한 가득인데 거기다 펌 연습까지 하고 잠들어야 한다"라고 바쁘고 힘든 하루 일과를 설명했다. "살도 빠졌다"라며 41.9 kg 숫자가 떠 있는 저울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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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연습을 하는 동안 아들이 놀아달라고 조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아들은 "아이가 우선이라고 했다. 빨리 포기해"라며 귀엽게 엄마에게 놀아달라고 졸랐다. 이지현은 난처해하면서도 결국 아들의 요청을 들어줬다.
이지현은 시험에서 1점 차이로 떨어지기도. 그는 "시험장 가면 (능력의) 70%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연습은 진짜 잘하는데.. 미용 선배님들 원인 좀 찾아달라"라고 호소하기도.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5번째 도전을 펼치는 모습이 저절로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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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시험 당일, 시험장에 들어선 후 "5시간 한 번 죽었다 살아나면 된다... 내가 미용에 쏟은 돈만 얼만데.. 잘해서 한 번에 합격했지만 별로 안 들었겠지만 다섯 번이나 해서"라며 각오를 다졌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지칠 대로 지친 모습으로 "매번 느끼는 건데 이제 진짜 진짜 그만하고 싶다. 하루라도 정말 쉬고 싶다. 정말 딱 하루만 아무것도 하고 뒹굴뒹굴 넷플릭스 보고 맛있는 거 먹고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히 소망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합격률이 20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고. 과연 이지현이 다섯 번째 시험에서 합격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며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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