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향후 이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을 '트롯돌'의 첫 인연이 시작됐다.
TV조선 신규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5인방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진심누나'는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9월 13일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사랑의 서막’으로 먼저 찾아온다.
이 가운데 ‘진심누나’ 측이 '트롯돌'을 향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입덕 순간을 담은 '사랑의 서막'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한껏 멋을 낸 채 "소개팅 해준다는 거 아냐?"라며 설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이 학수고대하던 소개팅의 정체는 다름 아닌 '트롯돌'과의 첫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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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은 로맨스를 꿈꾸다 뒤통수를 맞아 분개하던 것도 잠시, "진심누나~"라고 외치는 다섯 연하남의 살가움, 또한 데뷔를 위해 치열한 땀방울을 흘리는 풋풋하고 건실한 청년들의 모습에 분노가 사르르 녹아내려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데뷔 34년 만에 '찐 사랑'을 발견한 이영자의 반응이 폭소를 유발한다. 트롯돌의 1호 팬이 되겠다고 손을 들고 나선 김숙을 나이와 무력으로 제압하는가 하면, 발그레해진 얼굴로 "나는 (트롯돌을) 잘 못 보겠어. 푹 빠질까 봐"라며 소녀 감성을 폭발시키는 것.
이에 김숙은 "조만간 다섯 명 중에 한 명은 영자 언니 전 재산 받겠다"라고 예언해, 이영자의 덕질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마음을 한순간에 앗아간 '트롯돌'의 면면은 어떨지, 본 방송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일 ‘트롯돌 프로젝트’를 위한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사랑의 서막편은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사진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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