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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박미선이 자신과 이혼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8~90년대 대표 개그맨’ 데뷔 41년차 이봉원이 출연했다.
2018년 천안에서 짬뽕집을 열며 사장님으로 변신한 이봉원은 ‘사업 확장 자축 파티’를 위해 데뷔 때부터 동고동락한 코미디언 선후배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를 초대했다.
이봉원은 천안에서 장사를 시작하며 13평 숙소에서 7년째 자취 중이다. 아내와 어머니는 일산에 거주한다. 가게가 쉬는 매주 월요일에만 박미선을 만난다.
김학래는 "미선이와는 관계 없지?"라며 친구들을 소집한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봉원은 "서초동 가는 건 아니다"라며 이혼 이슈는 아니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서초동은 미선이가 안 가려고 한다"라며 농담했다. 이봉원은 "재산의 반을 줘야 해서 안 한다"라고 끄떡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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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은 대전에 있는 백화점 식당가에 짬뽕집 2호점을 입점한다는 소식을 절친들에게 전했다.
그는 "다 하고 난 다음에 (박미선에게) 얘기하려고 한다. 대출은 안 받았다. 짬뽕집에서 번 돈을 쏟은 거다. 마지막 히든카드다. 그게 잘되면 전국 백화점을 다 먹으려고 한다. 나 혼자 생각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미선을 이 자리에 부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박미선은 돈 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경애는 "아침 홈쇼핑을 취소하고 온 거다"라고 말해 의리를 과시했다.
사진= 채널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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