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박상남(구단수 역), 김사권(서민기 역), 이연두(강지나 역)가 회의실에 모여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뒤늦게 등장한 박하나(맹공희 역)는 ‘결혼하자 맹꽁아!’의 주요 스토리를 소개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배우 박하나, 박상남, 김사권, 이연두가 한자리에 모여 얽히고설킨 네 명의 사연이 프롤로그로 펼쳐진 ‘결혼하자 맹꽁아!’의 감칠맛 더해진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사진=KBS 1TV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
공희는 인턴이 이렇게 늦어도 되냐는 지나의 핀잔에 “오는 길에 어떤 남자가 저를 붙잡아서요”라며 말문을 연다. 이에 지나는 그 남자가 잘생겼는지 물었고, 공희는 “엄청요. 옛날에 저를 졸졸 따라다니던 애인 거예요”라며 과거 소꿉친구 단수와 재회했음을 알렸다.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던 공희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다. 공희는 “막 구역질이 날 것 같아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임신 3개월입니다라는 거예요”라며 임신 사실을 밝힌다.
공희는 이어 남자친구한테 전화했지만, 회사 선배와 똑같은 목소리의 여자가 전화를 받았다고 덧붙인다. 공희의 이야기에 한껏 몰입한 지나는 “누...누구지?”라며 옆자리에 앉은 민기를 힐끔 쳐다본다.
그런가 하면 공희는 “그런데 선배가”라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세 사람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그녀는 “내 남자친구랑 선배는 무슨 사이인 건지. 구단수는 왜 몇 년 만에 내 앞에 나타난 건지 궁금하다면 저녁 8시 30분 KBS 1TV”라고 본격 드라마 홍보에 나서 감칠맛을 더한다.
여기에 단수까지 합세해 “돌고 돌아 만난 우리. 행복할 수 있을까?”라며 공희와 꽁냥 모드를 발동시켜 예비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린다.
이처럼 극 중 맹공희 역으로 출연하는 박하나는 ‘결혼하자 맹꽁아!’의 주요 스토리 라인과 박상남, 이연두, 김사권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예고하며 향후 이들이 어떤 인연을 이어갈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1차 티저 영상 속 박하나는 맹공희로 완벽 변신, 극의 주요 스토리를 마치 방금 일어났던 일인 것처럼 말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박상남, 김사권, 이연두의 거침없는 리액션은 ‘결혼하자 맹꽁아!’ 배우들의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까지 느껴지게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수지맞은 우리’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