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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은, 출산가방에 메이크업 파우치까지 "뷰티병有..영상 찍을 수 있어"('샨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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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사은이 출산을 앞두고 가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김사은의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는 'D-5 곧 출산 파워J 출산 가방 리스트 선배맘들 꿀팁 공유,제왕절개 필수템, 조리원 붓기타파 파우치 등 | 샨토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사은은 출산을 26일 앞두고 가방을 미리 쌌다. 김사은은 "나 어디 해외 가는 것 같다. 병원 5박6일, 조리원 2주라 짐이 많다. 중요한건 여보가 알아야 한다"라며 성민에게 설명을 시작했다.

김사은은 "일단 병원용은 수건 4개 정도고 과연 병원에서 씻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5박6일을 어떻게 안 씻냐"며 걱정했다. 그러자 성민은 "결혼 최초로 여보의 꼬질꼬질한 모습을 볼 수 있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가제수건, 팬티. 무압박 양말 4개, 어린이 음료수, 안심 팬티, 사이즈별로 준비한 생리대, 라이너, 간편샤워용품, 멋부리기용 가벼운 외투, 레깅스, 손목 보호대, 산후복대, 휴대폰 거치대, 티세트, 단유차, 붓기차, 등원용 하원용 여벌 바지 등을 넣고 "혹시 모르니까"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헤럴드경제

김사은 유튜브 캡처



특히 메이크업 파우치가 시선을 끌었는데, 김사은은 "뷰티병이 있다. 혹시 또 모르니까 파우치를 챙겼다. 병원이 엄청 건조해서 팩을 많이 챙기시더라. 붙이기 편하게 패드를 넣었고 손세정제, 블러셔 등 영상을 좀 찍고 싶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넣었다. 톤업선크림, 립 3개, 립밤, 가글도 넣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포포 준비물. 김사은은 "분유랑 젖병을 챙겼다. 병원에다 처음부터 '이 젖병을 쓰겠다'고 하라고 하더라. 젖병 유목민이 되지 않기 위해 시도해보려 한다. 또 다른 분유를 먹이면 배앓이를 할 수 있다 해서 처음부터 드리려고 한다. 아기 유산균, 비타민D도 병원이랑 조리원에 다 넣어드리려고 챙겨왔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양말, 애착인형, 속싸개, 모자, 배냇, 디데이 달력, 초점책, 애기 손톱깎이, 손수건까지 모두 챙겨 넣었다.

김사은은 "배에 수박 한통 매달고 다니는 것 같다. 허리도 아프고 계속 누워있고 싶고, 한달 남았는데 고지가 보인다. 마지막까지 아프지 말고 포포도 건강하게 순산하도록 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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