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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풍자가 여러 가지 일화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여신강림' 특집을 맞아 한고은,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풍자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풍자는 "촬영하다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결혼한다는 기사가 많이 떴더라. 나중에는 주어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조회 수로 돈을 벌려는 가짜 뉴스였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실감하며 "나도 오늘 가짜 뉴스 보고 깜짝 놀랐다. '탁재훈, 31살 연하와 결혼한다'고 떴다"고 전했다.
그러자 풍자는 탁재훈에게 "오빠랑 나랑인가 보다"고 허를 찔러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결혼 9년 차라는 한고은에 대해 "아직도 한고은 씨는 생선살을 발라 남편 숟가락에 얹어 준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고은은 "결혼 생활 초반엔 신랑 반찬 내가 챙겨 주고 손 가는 반찬들은 발라 주는 게 일상이었다. 얼마 전부터 신랑이 생선을 발라 나에게 얹어 주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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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풍자의 이상형은 '나를 들 수 있는 남자'라고 하던데"라고 언급했다.
풍자는 "옛날에 웃자고 한 말이다. 이상형을 방송에서 구구절절 말하기 부끄럽더라. '맞짱 떠서 이길 수 있는 남자면 된다'고 얘기했는데, 요즘에는 바뀌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예전에는 이상형 조건이 여러 가지였다면 지금은 커피 한 잔 두고도 대화가 안 끊기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나를 들 수 있는 남자'라는 풍자 씨 이상형을 들었을 때 나를 품어줄 수 있는 남자라고 들렸다"고 해석했다.
그러자 풍자는 이를 인정하며 "보호받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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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성형수술할 때 코끼리 마취제가 사용됐다"는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자 풍자는 "이건 설화가 아니라 조롱 아니냐"고 의아해하며, "병원에서 성형하고 누워 있는데 수술 후 아프고 걱정을 많이 하니 '마취가 안 깰 만하지. 코끼리 마취제를 썼는데'라고 농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풍자는 "실제로 덩치가 있을수록 마취제 투여량이 많아진다더라. 실제로 그 정도면 코끼리도 쓰러진다고는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마취하면 1부터 10까지 세라고 한다. 보통 3에 기절한다. 나는 많은 수술을 해 봤어서 마취 컨트롤을 할 수 있다. 나만의 마취 루틴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한 "몸무게가 283kg"라는 설화에 "조롱 타임 맞네"라고 어이없어했다.
풍자는 "방송에서 몸무게를 한 번 잰 적이 있다. 체중계가 고장이 나서 300kg대가 나왔다. '웃기다' 생각하고 넘겼는데 모든 분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더라"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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