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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어게인TV]나상도, 이상형 문근영에 "2029년, 결혼식장에서 봬요" 화끈 고백(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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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11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코미디언 최승경과 그의 아내 배우 임채원이 출연했다.

신승환이 2주간 자리를 비우게 돼 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대신 출연했다.

130kg에서 42kg를 감량해 88kg가 됐다는 최승경은 "유지하고 있다. 10년 정도 됐다"고 고백했다. 임채원은 "임신하고 67kg까지 쪘다. 20kg 가량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임채원과 최승경은 근육이 너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걱정을 털어놨다. 전문의는 "체중 빼는 다이어트는 그만하고 근육을 유지하는 다이어트를 하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의는 두 사람에게 중년 이후 다이어트는 근육을 지키면서 체지방만 뺄 수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방법을 부연했다.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카페 데이트에 나선 최승경은 달콤한 음식을 잔뜩 시켜 먹기 시작했다. 함께 있던 임채원은 "당뇨 수치 몇이냐"고 물었고 최승경은 "경계다"라며 눈을 피했다. 이 장면을 본 전문의는 "걱정이 많이 됐다. 혈당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도 공복에 단 음식을 과하게 한 번에 섭취하면 근육량이 적을수록 혈당수치가 확 오른다"며 최승경의 단 음식 먹는 습관을 지적했다.

임채원은 "동시에 오십견이 찾아왔다"며 "너무 고맙다. 같이 공감할 수 있잖냐"고 웃었다.

임채원은 오른쪽 어깨에 오십견이 왔다고 고백했다. 임채원은 "그때 남편이 집안일 다 해줬다"고 자랑했다. 최승경은 "아내가 오른손잡이인데 오른쪽 어깨에 오십견이 왔고 저는 왼쪽에 와서 집안일을 했다. 그러다보니 오른쪽 어깨에도 오십견이 오더라"고 털어놨다.

헤럴드경제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최승경과 임채원은 체형을 바로잡기 위해 운동 센터를 찾아가 현재 체형의 문제들을 파악했다. 이후 근력 운동을 함께하며 건강한 취미를 즐겼다.

두 사람이 BNR17 프로틴과 유산균을 챙겨먹는다고 밝히자 전문의들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며 좋은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하와이에서 임채원만 보였다는 최승경은 "나같은 남자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채원은 "난 정신 차려보니 결혼했다"고 밝혔다.

임채원은 "(최승경이) 매일 아침 집 앞으로 데리러 와서 하루종일 놀다가 데려다 주고 또 다음날 아침에 데리러 왔다"며 "저한테 가장 적극적인 남자였다"고 고백했다.

최승경은 "남희석이랑 신인 시절에 서로 희망사항을 다이어리에 적었다. 희석이는 50살 넘으면 전국노래자랑 MC가 되겠다고 했고, 저는 임채원이랑 결혼하겠다고 했다. 그때 희석이가 절 좀 정신나간 애로 봤는데 결국 둘 다 이뤘다"고 밝혔다.

패널들이 나상도에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적으라고 했다. 나상도가 뭔가를 적자 옆에서 이성미가 보고는 "너 이상형 누구야? 문근영이네"라고 폭로했다.

패널들의 성화에 나상도는 "문근영씨, 잘 지내고 계시죠? TV에서 자주 뵀습니다. 2029년 식장에서 봬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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