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47홈런-48도루' 오타니, 50-50 탄력 받을까…애틀랜타 킬러가 뜬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가 14일(한국시간)부터 NL 동부지구 3위 애틀랜타와 4연전을 갖는다.

오타니가 현재 50-50에 홈런 3개와 도루 2개만을 남겨둔 가운데 애틀랜타를 상대로 MLB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애틀랜타는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NL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틀랜타가 LA 다저스라는 큰 산을 넘어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릴 수 있을까. 두 팀의 4연전은 14일 오전 8시 20분 첫 경기를 시작으로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타니는 직전 경기 홈런 1개, 도루 1개를 추가하며 전대미문의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다. 13일 기준 47홈런-48도루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직전 경기에서 시즌 47번째 아치를 그려 개인 커리어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경신과 함께 LA 다저스 단일 시즌 최다 홈런 3위라는 기록을 썼다. 역사를 향해 나아가는 오타니의 다음 상대는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애틀랜타 상대로 12타수 8안타 3홈런, 0.667의 타율과 함께 2.131의 OPS를 기록할 정도로 애틀랜타 킬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오타니가 애틀랜타 원정에서도 시원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일찌감치 한자리를 차지했던 애틀랜타가 뉴욕 메츠에게 밀리며 레이스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갈 길이 바쁜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3전 전패를 기록했던 LA 다저스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도전한다. 애틀랜타는 투수진에 강점을 가진 팀이다.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3.50)와 탈삼진 1위에 올라있는 애틀랜타가 화끈한 타격을 자랑하는 다저스의 오타니-베츠-프리먼을 막아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NL 서부 3위 샌디에이고는 일주일 만에 다시 샌프란시스코를 만난다. 와일드카드 순위를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한 샌디에이고는 첫 경기 선발로 에이스 딜런 시스(시즌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71)를 예고했고, 샌프란시스코의 선발투수는 로건 웹(시즌 12승 9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예상된다. 로건 웹이 등판한다면 에이스 선발 리매치가 펼쳐지게 된다. 지난주 맞대결 패배로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 상대 2패째를 기록한 시스가 이번 3연전의 첫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까.

50-50을 눈앞에 둔 오타니의 LA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경기는 14일 오전 8시 20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는 같은 날 오전 11시 1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나볼 수 있다. PC/모바일 생중계는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