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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송파구, 성수동에 있는 고급 아파트를 방문했다.
김대호는 여의도 한 아파트를 방문하기 전 "여의도는 내가 다시 밟고 싶지 않은 동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의도 사옥에서 3년 정도 신입 시절을 보냈다. 제일 힘들 때였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김대호는 양세형과 싯가 40억 원에 이른다는 성수동 고급 아파트에 방문했다. 김대호는 바닥에 누워 "대리석이라서 등은 선선한데 햇살은 따듯하다"라며 "이런 인생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오늘 약간 잠정적 프리 발언 많이 하시네요"라고 꼬집었고, VCR을 보던 주우재 역시 "얼마 후에 숏폼 같은 곳에 '얼마 전 보였던 김대호의 프리 낌새'라고 해서 이런 장면 몇 개 엮어서 나올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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