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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감독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김영웅이 내일(15일)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웅이 퓨처스리그 2경기를 치렀다. 오늘 퓨처스리그 경기가 11시에 있었는데 안타를 2개 쳤더라. 실전 감각을 잘 끌어 올렸다. 경기 후 몸 상태를 체크해보고, 문제가 없다면 곧바로 합류한다”고 말했다.
김영웅은 지난달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물금고를 졸업하고 2022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김영웅은 올해 만개한 기량을 뽐냈다. 117경기 25홈런 72타점 61득점 9도루 타율 0.257(248타수 110안타) 출루율 0.324 장타율 0.481 OPS(출루율+장타율) 0.805를 기록했다. 김영웅은 팀내 홈런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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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까지 복귀한다면 삼성은 더 막강한 타선을 구축한다. 완전체 타선을 이뤄낼 수 있다.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은 거포다. 타선에 무게감이 더 실릴 것 같다. 김영웅이 돌아온다면 우리의 장점을 더 살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반겼다.
이어 “이제 시즌이 딱 10경기 정도 나망ㅆ다. 좋은 흐름을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가야 한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해서 완전체로 시즌을 마치는 게 더 중요하다. 앞으로 우리는 더 큰 경기를 해야 한다. 좋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SSG를 상대로 김지찬(중견수)-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류지혁(3루수)-이재현(유격수)-이병헌(포수)-양도근(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백정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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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은 “백정현이 시즌 중반에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되찾아야 한다. 우리가 포스트시즌에 올라갔을 때 어떻게 백정현을 활용할 지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백정현도, 팀도 모두 오늘 경기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백정현의 반등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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