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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출산 2달만 44㎏ 달성 비결? "먹고 싶은 것 먹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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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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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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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출산 후 관리 비결을 언급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는 "이지훈, 아야네, 루희 세 가족의 Q&A 부부싸움, 둘째 계획, 각종 의혹(?)까지 시원하게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야네는 "구독자 만 명이 된 기념으로 질문에 답을 해드리려고 한다. 육아를 하면서 DM으로도 그렇고, 많이 질문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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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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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에 대한 질문에 아야네는 "우리 싸워본 적 있나요? 없죠?"며 "싸움을 어느 정도를 얘기하는지 모르겠지만 서로 잘못된 게 있을 때 의견 소통은 한다. 회의처럼. 대화로 풀어가는 편이다"고 답했다. 이지훈도 "밤에 자기 전에 의견 충돌이 있으면 충분히 얘기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저희 둘 다 잘 잊어버린다"고 덧붙였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 이지훈은 "계획한 대로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속으로는 원하는 숫자는 있기는 하다"고 털어놨다.

아야네는 "일본에서 결혼식을 했다. 일본에서는 축의금이 비싸서 소규모로 정말 친한 친구만 초대한다. 저희는 30명을 초대했고, 북해도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스몰 웨딩을 했는데 축의금은 일본에서는 약 30만 원 정도 한다. 많이 친한 친구는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도 축의금을 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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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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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험관 시작하고 얼마 만에 루희를 만났냐"는 질문에 이지훈은 "루희는 2차 시험관 시작하자 만났다"고 답했다. 아야네는 "통틀어서는 한 1년 정도 된 것 같다. 아시다시피 한번 유산을 겪고 시간 텀을 조금 두고 해서 한 1년 정도 걸린 것 같다. 근데 저는 좀 빨리 진행한 케이스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지훈은 "저희의 시험관의 팁이라면 제일 중요한 게 산모의 몸 컨디션인 것 같다. (아야네가) 손발이 찼지 않냐. 이걸 정말 뜨겁게 만들었다. 저희는 한의학의 도움을 받았다. 한약을 먹고 침도 좀 맞으면서 몸에 순환계를 좋게 만들었다"며 "시험관을 했을 때 좀 더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아야네는 "그리고 내가 임신 때 어떻게 관리했는지 질문이 많았다"고 말했고, 이지훈은 "그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 왜냐면 생각보다 살이 많이 안 쪘고 출산하고 나서도 빨리 회복하셨고. 근데 엄청 많이 먹었다. (아야네가) 평상시 먹는 양에 비하면 배 이상을 먹었다"고 말했다.

아야네는 "지금도 엄청 먹고 있다. 저 출산하고 나서 단 하루도 뭘 참아본 적 없다. 아이스크림 먹고 싶으면 아이스크림 먹고 다 했는데도 관리가 되는 건 결국 저는 배설, 배출하는 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이제 체중은 그만 빼고 이걸 근육으로 바꾸기!!! 체지방 3kg→근육 3kg 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체중계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아야네의 몸무게는 44kg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훈과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는 2021년 결혼했다. 부부는 한 차례 유산을 겪고 두 번째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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