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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쏘니가 너에게 선물을 줄 거야" 히샬리송도 '북런던 더비' SON 활약 예고, 솔란케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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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히샬리송이 도미닉 솔란케에게 좋은 기운을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붙는다. 토트넘은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13위에, 아스널은 2승 1무(승점 7점)로 6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아스널전에서는 토트넘에 부상자들이 복귀한다. 지난 라운드에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고,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낙마한 미키 판 더 펜이 돌아온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 더 펜의 상태가 좋다"라며 아스널전 정상 출전을 예고했다.

솔란케도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다. 해리 케인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면서 데려왔다. 개막전서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활발하게 뛰면서 기대감을 높였고,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지난 두 경기 모두 결장했다. 그러나 A매치 휴식기 착실하게 회복했고, 아스널전 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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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가 선발로 나서면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나설 전망이다. 손흥민은 그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뒷공간 침투와 양발을 사용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릴 것이고, 솔란케와의 연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는 히샬리송도 알고 있었다. 솔란케는 15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는데, 여기에 히샬리송이 댓글을 남겼다. 그는 "손흥민이 내일 너에게 선물을 줄 거야"라고 말했다. 아스널전에서 손흥민이 좋은 찬스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한 모양이다.

히샬리송도 손흥민의 패스를 많이 받아봤다. 특히 지난 시즌 히샬리송의 부진 탈출 신호탄이 손흥민과 호흡이 잘 맞았던 경기였다. 지난 시즌 16라운드 토트넘은 안방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했는데, 히샬리송은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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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상대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를 완벽하게 공략하며 중앙에 지속적으로 컷백을 내줬다. 데스티니 우도기의 선제골도 손흥민이 도왔고, 이후 히샬리송의 두 번째 득점도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됐다. 히샬리송은 후반전에도 득점하면서 뉴캐슬전 멀티골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뉴캐슬전이 히샬리송에게 의미가 남달랐던 이유는 5라운드 이후 3개월 만에 터진 득점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히샬리송은 뉴캐슬전 손흥민이 도운 골을 시작으로 12월부터 날아다녔다. 바로 다음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고, 8경기에서 9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솔란케에게 손흥민의 도움이 있을 거라며 호언장담한 히샬리송은 아스널전 출전이 미지수다.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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