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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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장을 던졌던 고우석(26·펜서콜라 블루 와후스)이 미국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고우석의 소속팀 펜서콜라(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는 16일(한국시간) 몽고메리 비스키츠(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전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펜서콜라가 소속 지구 4개 팀 가운데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고우석의 2024시즌도 막을 내렸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를 밟지 못한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합계 44경기에서 4승 3패 4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6.54의 성적을 남겼다.
고우석은 트리플A 16경기에서 2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4.29를 남겼고, 더블A 28경기에서는 2승 3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8.04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한 고우석은 MLB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서 탈락한 뒤 마이너리그에서 승격을 노렸다.
하지만 지난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도 메이저리그 대신 산하 트리플A 구단에 머물렀고, 방출 대기 조치(DFA) 이후에는 산하 더블A 구단인 펜서콜라로 강등됐다.
마이너리그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한 고우석은 승격 없이 올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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