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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은 "우리는 조나단 타와 어떤 합의도 하지 않았다. 조나단 타는 독일 대표팀과 레버쿠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상당히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러브콜을 보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나폴리에서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팀과 연결됐지만 김민재의 선택은 유럽축구연맹(UEFA) 우승 경쟁 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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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로테이션조 추락에 실전 감각 유지가 어려웠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급하게 플레이를 하다 2실점 빌미를 제공했고, 독일을 넘어 유럽 전역에서 비판을 받았다. 투헬 감독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김민재를 비판하며 도마 위에 올랐다.
김민재는 묵묵하게 심기일전했지만 독일 매체들은 아니었다. 여름 이적 시장 내내 김민재 방출설을 제기하며 흔들었다. 독일 매체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개편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비 개편이 핵심이다. 이토 히로키와 계약을 체결했고 조나단 타에게도 관심이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왔다. 바이에른 뮌헨 프런트는 지난해 여름에 왔음에도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어떤 방해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꾸준히 방출설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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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개막전에서 실점 빌미를 제공한 걸 만회하고자 추가 훈련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프리시즌 시간 김민재의 공격적인 수비에 만족감을 표한 콤파니 감독도 시즌 초반 비판에도 김민재를 신뢰했고 다음 라운드에도 우파메카노와 선발로 내보냈다.
김민재는 안정감을 점점 회복했고 프라이부르크전 무실점에 기여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은 김민재에게 또 한번 '카이저(황제)라는 별명을 붙였다.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위해 한국 대표팀에 다녀온 뒤 이어진 홀슈타인 킬과 맞대결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며 후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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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돌았던 조나단 타 영입설도 일단은 쏙 들어갔다. 조나단 타는 190cm 김민재보다 5cm 더 큰 195cm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스프린트 기록에서 최고 시속 34.32km로 분데스리가 선수 479명 중 전체 72위,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중 2위(1위 우파메카노-35.02km/h)를 기록한 김민재보다 훨씬 빠른 스피드를 지녔다.
다음 시즌에 레버쿠젠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이제 김민재는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한다. 한 수 아래 팀인 디나모 자그레브와 맞대결이라 무난한 경기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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