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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다큐, 18일 개봉...제작진 "위대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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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정국은 위대한 아티스트이자 프로입니다."(프로듀서 인터뷰 中)

'방탄소년단' 정국이 18일 첫 단독 다큐멘터리 영화를 내놨다. 한국을 포함한 120개국에서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을 개봉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정국의 솔로 활동기를 담은 작품이다.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부터 솔로 1집 '골든'(GOLDEN)까지 8개월 여정이 기록됐다.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국은 첫 솔로에 임하며 든 생각과 감정을 털어놨다. 방탄소년단으로 정상에 올랐으나, 여전히 하고 싶은 게 많았다.

'골든' 제작진 인터뷰도 실었다. 안무가 브라이언 푸스포스는 "세계 최고의 댄서들이 정국을 따라잡으려고 애를 써야 했다"며 그의 재능을 칭찬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정국은 노력하는 사람"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정국이 위대한 아티스트이자 프로,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열쇠"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는 "스타들은 정말 최선을 다한다. 정국도 그렇다"면서 "이런 아티스트에게 프로듀서로서 뭘 더 바라겠느냐"고 극찬을 남겼다.

데뷔 전부터 정국을 지켜본 프로듀서 피독도 "바탕이 천재다. 누구보다 곡에 대한 캐치가 빠르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팝' 그 자체"라고 했다.

이 외에도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솔로 활동 비하인드 등을 다뤘다. 특별한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 정국의 진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정국의 '세븐'은 美 빌보드 '핫 100', '글로벌 200', '글로벌 200(미국 제외)' 1위에 올랐다. K팝 솔로 가수가 3개 차트를 석권한 건 정국이 최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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