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연애 경험을 오픈했다.

사진=유튜브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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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유튜브 ‘나래식’에는 ‘한혜진 | 나래야 이럴려고 나 불렀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게스트로 나온 한혜진은 “지금 너랑 나랑 기안이만 남았는데 누가 제일 먼저 갈 거 같니?”라며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은지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나래가 단호하게 “나”라고 대답하자 한혜진은 “너는 그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왜 계속 안 가고 있니?”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게 뭐 내 마음대로 돼?”라고 반응했다.

한혜진은 “자꾸 남자 만났었다고 방송에서 거짓말 하시면 안 돼요”라고 말을 이었다. 박나래가 “사람들은 참 남자 얘기를 하면은 자꾸 자작극이다, 허언증이다 그렇게 얘기하는데”라고 말을 꺼내자 한혜진은 “사실 맞았어요. 여러분. 제가 그 사기극의 공범이에요”라고 능청스럽게 반응했다. 이어 한혜진이 연예인과 만나봤냐고 묻자 박나래는 “난 연예인하고 사귀어 보고 싶었어”라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을 통해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산 중이다. 오는 23일에는 MBN 새 리얼 연애프로그램 ‘혼전연애’ MC로 나서 한일 연애 시장에 ‘설렘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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