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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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성형 비용으로 1억원 이상을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8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 882회에는 박서진과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서진은 "저는 노력형 미남"이라며 "외모적으로 많이 발전된 상태"라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놀라며 "부모님 인물이 좋으셔서 따로 손 볼 곳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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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비포 애프터 사진을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며 "제가 (성형 비용으로) 쓴 돈만 1억원이 넘어간다"고 고백했다.

비교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진은 모두 박서진의 말에 공감했다. 박서진은 "코 1번, 눈 3번 수술했다"며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주사 시술과 치아, 모발이식 등도 했다"며 "온전한 제 것은 귀와 눈알 정도"라고 농담했다. 그는 성형 사실에 대해 "팬분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성형으로 달라진 가수 톱5'에 제가 들어가 있더라"며 "팬분들이 그걸 보고 '우리 가수는 눈과 치아밖에 안 했다'고 하셨는데…사실 저 고칠 거 다 고쳤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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