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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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가 출산을 앞두고 장문의 심경글을 적어 화제다.
19일 김다예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D-20 37주 전복이. 지난주 초음파 결과, 우리 전복이는 100명 중 43번 살짝 작은 편. 내진 결과 골반 좋다고 해주셨다. (다행이다) 그런데.. 경부길이가 3.5cm! 임신 중기부터 조산할 위험이 아예 없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막달인데 아직도 길다"라고 적었다.
이어 "40주를 꽉 채워도 내려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38주쯤 작게 낳고 싶었은데..) 우리 엄마는 두 시간 만에 자연분만으로 순산했고 나는 2.8킬로에 건강하게 태어났으니 나도 전복이 3킬로 이내로 낳고 싶었지만~(희망)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최대한 많이 걷고.. 등산까지 해도 좋다..!!' 그래서 다행히 (?) 막달에 잡혀있던 일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너무 더운 것은 힘들지만 열심히 다녀보자"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부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인증숏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수홍은 김다예와 지난 2021년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23살 차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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