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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박서진, 모태 솔로 탈출하나...미스김 고백에 백허그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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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모태 솔로'임을 밝혔던 가수 박서진이 미스김과의 러브라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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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솔로'임을 밝혔던 가수 박서진이 미스김과의 러브라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잡았다 요놈' 특집으로 꾸며진다. 권일용 표창원 은가은은 '경찰청 사람들'로 한 팀을 이뤄, '미스쓰리랑' TOP7 '유죄 인간들'과 예측 불가의 쫄깃한 노래 대결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미스김이 박서진을 향한 깜짝 팬심을 밝혀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미스김은 "서진 왕자님은 제 롤모델이자 원픽"이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서진의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수줍어하는 미스김의 모습에 MC 붐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박서진을 어느 정도로 좋아하는 거냐"라며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이어진 미스김의 무대에서는 박서진이 미스김에게 기습 백허그를 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박서진이 꽃다발을 든 채 미스김을 살포시 껴안는 등 프러포즈에 버금가는 장면이 포착된 것. 박서진과 미스김의 5G급 진도에 현장의 제작진들마저 놀랐다고.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 그 전말은 '미스쓰리랑'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미스김은 선(善) 배아현과 함께 '사랑은 무죄다' 스페셜 듀엣을 꾸려 무대를 장악한다. 정통 강자들이 선보이는 환상의 하모니가 시청자들의 귀 호강을 확실히 보장한다.

풋풋한 러브라인부터 황홀한 듀엣 무대까지, 풍성한 재미로 가득 찰 '미스쓰리랑'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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