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서 반려동물로 범위 확장

'동물은 훌륭하다'가 28일 처음 방송된다. MC는 은지원 장도연 서장훈(왼쪽부터)이 맡는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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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개는 훌륭하다'가 '동물은 훌륭하다'로 리뉴얼돼 28일 시청자와 만난다.

19일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28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며 "다양한 반려동물들과 반려인의 특별한 일상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개는 훌륭하다'가 리뉴얼된 버전이다. 앞서 '개는 훌륭하다'는 지난 7월 출연자인 강형욱의 갑질 의혹 여파로 잠정 폐지됐다 2개월 재정비를 거쳤다.

'개는 훌륭하다'가 반려견을 주제로 했다면 '동물은 훌륭하다'는 반려동물로 범위를 확장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호랑이, 개, 고양이, 멧돼지, 판다 등 다채로운 동물의 모습과 함께 "엉뚱하지만 훌륭한 동물의 모든 것"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애니캠을 통해 감동과 재미, 일상 속 법률 상식까지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과 관련된 여러 이슈에 관해 함께 고민해보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 MC는 서장훈 은지원 장도연이 맡는다. 이와 함께 반려견 행동학 전문가 고지안, 동물 사건 전문 변호사 조찬형, 고양이 전문 수의사 김명철이 MC들과 합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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