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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최효진 CP·조우리PD와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 단독MC 태민, 참가팀인 더뉴식스·더크루원·에잇턴·원어스·유나이트·크래비티·템페스트가 참석했다.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는 실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로 지난 시즌에 이어 4년 만에 돌아왔다. 우승팀은 1억원의 우승상금과 내년 'KCON' 출연 기회를 얻는다.
시즌1에선 강렬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은 더보이즈가 우승했다. 이번엔 어떤 팀이 '제2의 더보이즈'가 될 수 있을까.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선 출연팀들의 의지가 불타올랐다. 이들은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 가장 무섭다"는 말로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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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환웅은 "원어스가 활동하면서도 무대에 대한 갈증이 계속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통해 우리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비주얼까지 다 자신있는 게 매력 포인트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한다"고, 에잇텃 재윤은 "막내팀 에잇턴의 리더 재윤이다. 우리 그룹이 이렇게 소중한 자리에서 인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 그룹은 팔방미인인 그룹이다. 멤버가 8명이다. 그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매력을 발휘한다. 그런 부분이 이번 방송에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막내인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내겠다. 실력만큼은 막내가 아닌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했다.
크리비티 세림은 "우리 팀명의 의미가 '독창적인 매력으로 끌어들이겠다'인만큼 독창적인 매력 보여주려고 한다. 퍼포먼스로 인정받을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인정 받겠다"고 눈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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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은상은 "촬영하면서 느껴지는 부분은 내 한계에 부딪힌다. 나도 발견 못한 나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멤버들에게 보지 못한 모습도 발견하고 있다. 그런 새로운 부분을 함께 발견해줬으면 좋겠다. 유나이트의 색깔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완전한 색깔을 찾아가겠다. 멤버들이 재밌어서 리얼리티함도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템페스트 루는 "출연하게돼 기쁘다. 기회의 장이라 생각한다. 템페스트도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악물고 칼 갈고 왔다. 언제나 겸손하면서도 독기를 품은 열정적인 템페스트 모습 보여주겠다. 우리의 가능성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 팬들에게도 항상 감사하다. 다치지 않고 무사히 오겠다. 최선을 다할테니 눈여겨봐달라"고 덧붙였다.
가장 달라진 건 '에이스 제도 도입'이다. 팀 랭킹과 에이스 랭킹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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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리PD는 "수많은 시즌을 거치며 K팝 지형도도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조명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만은 아닌 듯 하다.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고유의 매력은 더 잘 보일 수 있는 구성장치를 고민했다"며 " 그래서 '에이스' 제도라는 게 반영됐다. 최고 중에 최고를 가린다. 한 팀에서 대표할만한 캐릭터를 지칭하기도 한다.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선 개인의 매력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에이스의 장이 마련돼있다. 그걸 통해 팀을 더 좋아할 수 있는 서사적인 장치를 만들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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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은 공감형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어서 그는 "완전 'F(공감형)'여서 공감을 잘하긴 한다. 처한 환경이 다르다보니 100% 모든 걸 알려주는 건 모르는 부분도 있을 거다. 내가 좀 더 많은 걸 경험했으니 그럴 때마다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 등 해줄 수 있는 조언 해주려고 했다"며 "완벽한 사람이 아니어서 완벽한 조언을 줄 순 없지만 아는 부분의 노하우를 하루빨리 느낄 수 있도록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 옆에서 지켜봐주면서 예전의 활동하던 나 뿐만 아니라 지금의 나도 많이 떠올리게 된다. 마음 깊이 응원한다. 와닿을지 모르겠지만 그 안에서도 좋은 경험이 되고 좋은 공부가 된다. 촬영 내내 샤이니 멤버들도 생각난다. 멤버들이 출연했다면 어땠을까 상상하면서 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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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환웅은 "잘 될수밖에 없는 팀이라 강한 믿음을 가지고 활동한다. 아직까지 그 기회를 확실하게 갖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됐다. 콘텐트 촬영하러 놀이공원에 갔는데 투어스와 TXT냐고 했을 때 약간은 마음이 아팠다. 원어스의 이름으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이번 프로그램 통해 빛을 발하고 싶다"고 에잇턴 재윤은 "데뷔 연차가 가장 적다 보니까 우리가 갖고 있는 절박함에 대해 의심하는 분들도 있을 듯 하다. 멤버 모두가 떠야 한다 보다는 우리의 목소리와 춤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갈망 하나는 최고라고 생각하다. 그거 하나로 견뎌내고 데뷔까지 했다. 우리가 왜 사랑을 받아야 마땅하냐를 게속 대중에게 어필하고 자격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그럴 기회가 많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이 그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크루원 건우는 "더크루원이라는 이름의 팀으로 '로드 투 킹덤'에 나오게 됐다. 우린 두 팀으로 나뉘어 활동했는데 솔직히 그간 좋은 활동을 하지 못했다. 두 팀의 마음이 맞고 연습 합이 맞아서 팀을 같이 연합으로 이뤄서 참가하게 됐다. 그만큼 의지도 두배"라고 했다.
더뉴식스 태훈은 "우리도 큰 꿈을 가지고 데뷔했다. 우리의 계획과는 반대로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활동을 이어 나갔다. 그렇기 때문에 멤버들과 이야기 했을 때 많은 걸 겪고 경험했다. 누군가 우리를 위해 웃어주고 응원해주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깨달았다. 간절하게 이번 기회를 잡을 거다. 앞으로의 미래와 나아가 하고자 하는 음악성을 주의깊에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크래비티 세림은 "크래비티는 코로나 팬데믹 시국에 데뷔해서 2~3년을 팬들을 보지도 못하고 팬들이 없는 무대에 선 경험이 많다. 그만큼 사람들 앞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로드 투 킹덤'을 통해 개개인의 매력이나 실력 등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고, 템페스트 루는 "7팀 모두가 같은 생각이라 생각한다. 마음 속 깊은 곳에 강력한 꿈과 비전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무대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여긴다. 그래서 아이돌로서 더 큰 무대를 갈망하고 더 많은 관중들 앞에서 매력을 뽐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템페스트를 증명하고 싶고 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다. 또 한가지 목표가 있다면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팀이 되고 싶다"는 목표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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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 참가팀들이 직접 꼽은 우승 후보로는 크래비티가 꼽혔다. 세림은 "우승후보로 꼽아줘서 감사하다. 꼽힌만큼 기대에 충족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가 생각한 강력한 라이벌 팀은 출연 2회차인 원어스 선배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어스 환웅은 "우승 후보로 꼽힌 크래비티가 원어스를 뽑아줘서 감사하다. 크래비티가 다인원이다 보니까 다인원에서 보여줄 수 없는 매력을 원어스가 보여줄거라 생각해서 뽑아줘서 고맙다"면서도 "재출연인만큼 부담이 없진 않았다. 시즌1 때도 스스로도 팬들도 자부심 있는 무대도 있었다. 우리와의 싸움이라고도 생각했다. 활동 하면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뛰어 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무대를 향한 열정이 끓어오르기 때문에 부담보다는 열정으로 뛰어 넘었다"고 했다.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Mnet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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