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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김예지, 일론 머스크에게 ‘손하트’...“대단하신 분 잘 알고 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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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싱글즈와의 인터뷰에서 김예지가 일론 머스크에게 손하트를 보내고 있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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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의 영상과 관련해 남긴 코멘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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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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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매거진 싱글즈는 19일 김예지와 편집장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김예지는 특유의 눈썹 웨이브와 능글맞은 매력으로 여전히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예지는 “내 매력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여전히 시크한 말솜씨를 보였다.

그중에서 “일론 머스크는 그냥 돈 많은 아저씨”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예지는 ”(일론 머스크가) 대단하신 분이란 걸 아주 잘 알고 있다. 저를 유명하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돈 많은 아저씨 발언은 진짜 돈이 많으시니까, 칭찬이었습니다. 사랑해요”라며 손하트를 보냈다.

김예지는 향후 목표에 대해 “목표는 항상 계단식이다. 멀리 두지 않고, 가까운 것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식으로 목표를 잡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 월드컵 파이널, 세계선수권, 아시안 게임을 거쳐 LA올림픽까지 준비 예정“이라고 답했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김예지는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시에 올해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고도 무심한 표정으로 총을 내려놓은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전 세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에게 찬사를 보냈다. 당시 머스크는 엑스(X)를 통해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고 남겼다. 이 말로도 부족했는지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가 필요하지 않다”고 환호했다.

실제로 김예지는 최근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캐스팅 됐다.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기쁨을 전했다”고 밝혔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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