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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김민형 前 아나, 오너 2세와 결혼→호반그룹 상무 됐다[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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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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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 자리에 올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부터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맡았다.

그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업무, 특히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아나운서는 그간 개인 SNS를 통해 ‘호반사랑나눔이 전쟁기념관 봉사활동’, ‘비치플로깅 아이스버킷챌린지’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

1993년생인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MBC 계약직 아나운서를 거쳐 2018년 SBS 공채 2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주말 ‘SBS 8뉴스’와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투나잇’ 등을 진행했다.

2020년 11월 SBS를 퇴사한 후 그해 12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장남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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