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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황재균♥지연, '또' 지인의 해명…'이혼설 도돌이표'에 대중 피로감↑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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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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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아직까지 분분한 가운데 당사자만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지인의 말을 빌려 "황재균과 지연은 이혼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설은 이광길 해설위원이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두 사람을 언급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이 해설위원은 이날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며 사담을 발설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대로 송출됐다.

이혼설 논란이 커지자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는 지연을 대신해 전 소속사 대표가 나서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이광길 해설위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오해를 했다. 제가 잘못한 것"이라며 일단락되는 듯 했다.

처음 이혼설이 불거졌을 때부터 현재까지 지연은 유튜브 업로드를 중단한 상태다. 최근 활동을 하지 않은 지연은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고, 유튜브는 대체로 황재균과의 결혼 생활이 내용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당시 황재균은 벤치클리어링 논란이 있었기에 그에 따른 지연을 향한 악플을 피하기 위함으로 알려졌으나,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업로드를 하지 않는 것이 두 사람의 불화 때문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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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사람의 이혼이 공식화된 것이 아니거니와, 지연은 SNS를 통해 티아라 15주년을 축하하기도 해 이혼설이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지연의 남편이자 야구선수 황재균의 술자리 목격담이 퍼지며 이혼설이 다시 제기됐다.

목격자 A씨에 따르면 황재균은 새벽까지 이성이 섞인 술자리에 함께했다. A씨는 황재균은 현재 중요한 정규 리그 중이며, 가을 야구 시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문제 삼았으며 기혼자라면 새벽까지 술자리에 함께할 수 있냐는 점을 지적했다.

여기서도 지연과 황재균은 입을 다물었으며, 지연의 측근은 한 매체에 "사진을 본인이 접하는 것 자체가 상처가 될 수 있기에 조심스럽다"라며 말을 아껴 의구심을 낳았다.

누리꾼들은 "언제까지 주변의 해명만 들어야 하나", "이제는 지겹다"라는 반응과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자꾸 언급될까", "당사자들이 발언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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