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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간) AS는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경기장 밖에서도 멈추지 않고 있다. 경기마다 논쟁이 그를 따라다닌다. 라이벌이든 심판이든 상대 팀 팬들이든 그렇다"며 "여기에 더해 경기장 밖에선 스페인을 인종차별 국가라고 부르며 2030년 월드컵이 마드리드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가능성을 박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과 어울리지 않는 말들이었고, 그에게 싫증을 내기 시작한 팬들에겐 더더욱 그랬다"며 "마드리드에서 그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고, 마드리드는 더 이상 그의 이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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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알 아흘리는 여름 이적 시장 비니시우스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지만, 실패했다. 5억 유로(약 7,374억 원)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알 아흘리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영향 아래 있는 구단 중 하나다. 이반 토니를 브렌트포드에서 영입했고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즈 마레즈, 프랑크 케시에, 메리흐 데미랄, 에두아르 멘디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해 올 시즌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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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결과 윙어 포지션에 공백이 생겼다"며 "우린 겨울 이적시장에 알 아흘리 팬들의 야망을 뛰어넘는 계약으로 이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그전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영입하려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비니시우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5,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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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디애슬래틱은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는 뜻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 최고 선수가 되려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은 거절했다"며 "그럼에도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은 비니시우스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영국 팀토크는 "주드 벨링엄과 킬리안 음바페 같은 슈퍼스타들이 합류한 뒤 구단은 비니시우스가 없어도 번창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게 됐다"며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쓸 수 있다"고 바라봤다. 현재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은 2017년 파리생제르맹이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에 지불한 2억2200만 유로다.
계속해서 "비니시우스 이적료는 니코 윌리엄스와 로드리 영입 자금이 될 수 있다"고 팀토크는 주장했다. 윌리엄스와 로드리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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