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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현지시간)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홍명보호'로 새 출발 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19일) 발표된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3위를 유지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이달 A매치 기간에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냈습니다.

지난 5일 홈에서 치른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선 0-0 무승부에 그쳤으나, 10일 원정으로 치른 오만과의 2차전에서는 3-1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3위를 지켰습니다.

3차 예선에서 중국을 7-0, 바레인을 5-0으로 완파한 일본이 아시아 팀 중 가장 높은 16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의 랭킹은 지난 7월보다 두 계단 올랐습니다.

이란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19위였는데, 역시 3차 예선에서 2연승 한 이란은 랭킹을 한 계단 끌어올렸습니다.

전체 랭킹 상위권에선 순위 변화가 없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1위를 지켰고,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이 차례로 2~5위에 포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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